| [스페이스 닻] 항해일지 - 〈이질의 평온〉 |
스페이스 닻의 지금을 기록하는 〈스페이스 닻 항해일지〉 🧭 🗒️ 입주 작가들이 스페이스 닻에서 진행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소개합니다. |
| 종류 | 전시 |
| 일시 | 2025.11.1.(토)-2025.11.16.(일) 오후1시-6시 목, 금, 토,일 운영 (월, 화, 수 휴무) |
| 장소 | 스페이스 돛 |
| 작가 | 서윤택, 조예슬 |
활동아카이브
[닻]항해일지 - 서윤택·조예슬 <이질의 평온>
| 전시 소개 | 〈이질의 평온〉 Gorgeous gorgeous x 조예솔 장소: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35번길 3-1 장안빌딩 3F 스페이스 닻 기간: 2025.11.1.(토)-2025.11.16.(일) 오후1시-6시 목, 금, 토,일 운영 (월, 화, 수 휴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장면들은 언제나 평범하다. 하지만 그 익숙한 장면들이 ‘소리’와 맞닿는 순간, 일상은 낯선 표정으로 바뀐다. 이 작업은 영상과 노이즈 음악이 서로를 침투하며 만들어내는 감정의 변형을 탐구한다. 영상은 일상적이나, 음악은 불안하다. 그 둘이 겹쳐지는 순간 평온은 서서히 균열되고, 익숙함은 의심으로 바뀐다. 그 변화는 단순한 감각의 차이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을 인식하는 방식 자체를 흔든다. 노이즈는 현실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또 하나의 언어다. 그것은 질서에서 밀려난 소리이며, 감정의 불규칙한 떨림이다. 노이즈가 영상 위에 덧입혀질 때, 평범한 이미지들은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이질의 평온〉은 ‘익숙함과 불안의 경계’를 드러내려는 시도다. 음악과 영상은 서로를 보완하지 않는다. 오히려 충돌하고, 틈을 만든다. 그 틈 안에서 관객은 스스로의 감각을 재조정하게 된다 영상은 일상이 낯설어지는 순간의 미세한 떨림을 시각과 청각으로 체험하게 한다. 그것은 공포라기보다, 우리가 매일 외면하던 감정의 잔향이다. |